안녕하세요. 불끈소녀입니다.
오늘은 RS바이러스라는 생소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S 바이러스 감염증이란?
RS 바이러스 감염증은 RS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의 감염입니다. 환자의 약 75% 이상이 1세 이하의 소아에게서 발생합니다. 매해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주로 유아 사이에서 유행하던 바이러스인데, 최근에는 여름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인과 감염 경로
병원체는 RS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입니다.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포함되는 바이러스를 흡입하는 것에 의한 '비말'이 주된 감염 경로이지만,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입이나 코에 닿는 것에 의한 '접촉 감염'도 있습니다.
증상
잠복기간은 4~6일입니다. 증상은 가벼운 감기 증상에서 무거운 폐렴까지 다양합니다. 저체중출생아, 심질환, 폐질환, 면역부전이 있는 분은 중증화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처음 감염된 경우는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고 하며, 평생 면역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어느 연령이라도 재감염은 일어나지만, 일반적으로는 유아 이후는 중증화는 하지 않습니다. 유아기, 특히 1세 이하일 때 RS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된 경우는 기관지염, 폐렴 등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이 며칠 지속됩니다. 대부분은 경증으로 끝나지만 기침이 심해지고,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는, 기관지염, 폐렴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잠복기간은 2~8일, 전형적으로는 4~6일입니다. 처음 감염하는 유아의 약 70%는 며칠 안에 회복되지만 약 30%는 기침이 악화되어 천식, 호흡곤란 증상 등이 발현합니다. 조산아나 생후 24개월 이하로 심장이나 폐에 기초 질환이 있는, 신경·근질환이나 면역부전의 기초 질환을 가지는 감염자의 경우, 중증화하는 리스크가 높아집니다.
심각한 합병증으로 주의해야 할 것은 무호흡 발작, 급성 뇌증 등이 있습니다.
치료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증상에 따라 대증요법이 이루어집니다.
예방의 포인트
예방 접종은 없습니다.
예방은 화장실,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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