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끈소녀입니다.
오늘은 급성간염의 원인과 증상, 검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 간염이란?
간염에는 급성 간염과 만성간염이 있습니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 급격하게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급성 간염이라고 하며, 대부분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됩니다. 간염의 원인이 되는 간염 바이러스에는 A형, B형, C형, D형, E형의 5종류가 있습니다. A형 간염과 E형 간염은 급성 간염을 일으키고,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급성 간염과 만성 간염을 모두 유발합니다. D형 간염은 B형 간염에 걸린 경우에만 중복 발병되는 질병입니다(동시 감염될 수 있음).
그 외, 약물성 간장애, 자가면역성의 간염도 급성 간염에 해당합니다. 약물성 간장애는 약물이나 건강 식품으로 인해 간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급성 간염은 자연 치유 될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지만 드물게 중증화되면 극성 간염, 급성 간부전이라고 불리는 매우 무거운 병태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급성 간염의 증상
급성 간염의 발병 초기는 감기 증상(발열, 권태감, 두통 등)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종종 감기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염의 특이적인 증상은 황달(혈중 빌리루빈 농도가 상승하고 피부가 노랗게 되거나 소변이 진해지는 증상)입니다. 갈색 소변으로 눈에 띄는 경우가 많으며 진행되면 소변의 색이 더 어두워지고 피부와 눈동자의 흰자가 노랗게됩니다. 이 시기에는 식욕부진이나 메스꺼움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간염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하고 나서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잠복기는 3~8주일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B형 간염의 경우, 6개월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을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급성 간염 검사 및 진단
급성 간염의 검사 및 진단은, 먼저 혈액 검사가 행해집니다. 영향을 받으면 간세포의 효소 인 ALT와 AST의 현저한 상승과 황달의 지표가되는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합니다. 또한 중증도의 판단을 위해 혈액응고능검사나 암모니아 수치의 측정도 실시합니다.
또한 각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혈액 검사를 실시하여 원인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경과와 중증도가 다르기 때문에 원인 바이러스의 식별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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