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끈소녀입니다. 지난 시간의 급성 간염에 이어, 오늘은 만성 간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만성간염의 증상과 완치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고, 또 치료에 좋은 음식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 간염은 이런 질병
바이러스 간염은 급성 간염과 만성 간염의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 혹은 혈액 성분이 섞인 체액이나, 침출액(절상 등을 치료하기 위해 상처에서 나오는 분비액)을 통해 감염되고, 그 후 바이러스에 의해 간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그 중, 간기능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만성 간염이라고 하며 B형 간염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 됩니다. 만성 간염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간기능 이상이 지속되어, 오랜 세월에 걸쳐 간이 손상되어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간암이 되는 원인의 약 90%를 B형 간염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이란
예방 대책이 확립되기 전에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로부터, 출산 시 등에 아기에게 감염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현재 B형 간염의 감염 경로로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성교입니다. 또, 각성제의 주사 바늘이나 문신의 바늘등으로부터,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극증 간염을 제외하고 급성 간염 발병 후 바이러스는 자연적으로 제거되어 치유됩니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감염으로도 드물게 만성화 될 수 있습니다. B형 만성 간염은 권태감 등의 증상을 제외하면 거의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단, 그대로 방치해 두면 약 10%는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사 바늘의 사용 주름이나 문신에 의해 감염됩니다만, 감염원을 모르는 사례도 있습니다. 감염되면 약 30%의 사람이 일시 감염으로 치유되지만, 약 70%의 사람은 만성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속 감염 상태가 됩니다. C형 만성 간염은 거의 자각 증상이 없고, 감염을 눈치채지 못한 채로 지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약 30%의 사람이 20~40년 후에 간경변이나 간암을 발병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의 치료에는 인터페론이라는 주사를 중심으로 항바이러스제를 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간염에 좋은 음식
1. 단백질
간세포의 재생 회복에 필요한 단백질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계란, 우유, 닭고기, 대두 제품 등)
2. 식이섬유
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이섬유를 섭취하여 변비를 피하고 장내 노폐물 배설을 촉진해주면 좋습니다. (다시마, 콩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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