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끈소녀입니다.
예전엔 TV나 신문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던 결핵이라는 질병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사실은 현대에 들어선 지금에도, 드문 질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 결핵의 원인과 증상, 예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핵이란?
결핵은, 폐와 기관지에 결핵균이 감염되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과거에는 국민병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감염자가 많아 사망원인 1위이기도 했지만, 치료약이 개발됨으로 현재는 완치를 전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연간 2만명 가까이의 발병자가 보이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핵균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전염되지만, 결핵균에 감염되어도 발병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첫 단계에서는 놓칠 수 있습니다. 빨리 치료를 하면 중증화를 피할 수 있고 사람에게 감염시킬 위험도 적습니다. 이 때문에 조기 발견·조기 치료가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원인
결핵균은 비말 감염이기 때문에, 폐 결핵이 발병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 감염해 갑니다. 다만, 결핵균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폐결핵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신체의 면역 기능이 작동하여 결핵균을 억제 할 수 있습니다. 억압된 결핵균은 활동을 정지하고 그대로 체내에 머무르는 상태가 됩니다. 감염하는 것만으로 발병하지 않으면 사람에게 결핵균은 아무 영향도 끼치지 않습니다. 감염자 중에서 발병할 확률은 약 10%에서 2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병하는 경우도, 기본적으로는 감염 직후라고 하기보다, 수개월부터 1, 2년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가 많습니다. 노화 등 어떤 이유로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동면상태였던 결핵균이 활동을 비롯해 감염으로부터 수십 년이 경과해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환자가 사용한 식기 등으로부터 감염되는 일은 없습니다.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발열, 권태감, 체중 감소, 땀 등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진행이 느리고 증상이 가볍기 때문에 감기로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폐결핵의 의심이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피가 섞인 가래도 폐결핵의 사인이 됩니다. 질병이 진행되면 중증화되어 호흡곤란이 되거나 다른 장기에도 질병이 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각해지는 것을 막는 것과 동시에, 주위의 사람에게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도, 가능한 한 빠른 단계에서 발병을 눈치채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령자는 자각증상이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치료 후 주의
결핵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은 어렵지만, 정기적으로 건강 진단을 받으면 조기 발견으로 이어져 감염의 확대나 중증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