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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위치와 논란 이유

by 불끈소녀 2023. 3. 26.

안녕하세요, 불끈소녀입니다.

지난 3월 초, 뉴스를 핫하게 한 '제주 제2공항' 테마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이름을 보아하니, 제주도에 공항을 하나 더 만들겠다는 이야기같은데... 왜 논란이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체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위치와 논란의 이유까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제주 제2공항이란?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의 지나친 포화 상태로 인해 더 이상 국내선, 국제선 취항의 추가가 어려운 상태에 이르자 국토교통부가 성산읍 일원에 건설 계획을 세우게 된 제주도의 2번째 공항입니다.

제주 제2공항이 만들어 지더라도 기존의 제주국제공항은 그대로 운영하며, 동시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건설 예상 활주로가 3,200m로 국제선 비행까지도 가능한 대형 항공기의 이륙, 착륙을 하기에는 짧고, 활주로가 1개 뿐일 예정인지라, 제주국제공항의 활주로 혼잡도를 줄이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활주로의 길이를 3,800m로 늘리고, 개수도 2개로 건설해야 당초 목표인 제주국제공항의 활주로 혼잡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됩니다.

 

 

건축 반대의 이유 + 찬성과 반대

이 제주 제2공항은 계획 단계부터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반대하는 측은 '관광객이 늘어나며 제주도 고유의 문화가 훼손되고 관광목적인 유흥산업만이 늘어나고 있는데, 신공항을 건설해 더욱 유입을 늘리게 된다면 이런 현상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 주장합니다.

찬성하는 측은, 섬지역인 제주도에 유입이 더욱 쉬워지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2021년 두 여론조사가 실시되었고, 결과는 반반에 가까웠습니다.

 

제주 제2신공항이 들어서려면 제주 성산과 구좌지역 오름 10개를 깎아야 안전이 확보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국토교통부와 제주도는 오름을 깎지 않아도 제2공항 건설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현 상황

2023년 3월 6일,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림으로써 4년 만에 통과되었으며, 착수를 바로 시작하더라도 2026년~ 2030년 완공 예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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