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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암의 증상, 전이와 재발에 대해

by 불끈소녀 2023. 3. 30.

안녕하세요, 불끈소녀입니다. 오늘은 '질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질암의 증상, 전이나 재발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질암이란?

 

질은 자궁 경부와 외음부를 연결하는 길이 6-8cm의 원통형 조직으로 방광과 요도 뒤, 직장 앞에 있습니다.

질암은 표면을 덮는 점막에서 발생하며, 진행하면 점막 표면에 퍼지거나 점막 아래의 근육, 심지어 주위 장기에까지 퍼지기도 합니다. 매우 드문 질환으로, 그 빈도는 여성 생식기 암의 약 1% 정도입니다.

 

질암은 여성의 암 중에서도 매우 드문 질환입니다. 질암은 주로 편평 상피암과 선암의 2종류의 조직형으로 분류됩니다. 이 외에도 드물게 소세포암, 악성 흑색종, 육종 등이 있습니다.

질암의 80~90%는 편평 상피암으로 6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진행 속도는 비교적 느리며 보통 질 근처에 머물지만 간, 폐, 뼈로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또, 편평 상피암은 진행하면, 질의 점막 표면에 퍼지거나, 질의 주변 조직이나 자궁 경부·자궁체부, 점막 아래의 근육층까지 침윤하는 일도 있습니다. 질의 편평 상피암의 주요 위험 인자로는 HPV(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이 알려져 있습니다.

질암은 조직형, 병기(스테이지)와 전신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만, 5년 생존율은

1기: 약 70~80%

2기: 약 50~70%

3기: 약 30~50 %

4기: 약 20% 입니다.

질암에서는, 원발 종양의 크기(T:primary Tumor), 림프절 전이의 유무(N:regional lymph Nodes), 타 장기로의 전이의 유무(M:distant Metastasis)로 병기(스테이지)가 결정됩니다.

조직형이나 질병의 진행방법, 전신상태, 연령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치료방침을 선택합니다.

경과 관찰

치료 후에는 경과 관찰을 위해 정기적으로 통원합니다. 1년째부터 2년째는 1개월부터 3개월마다, 3년째는 3개월부터 6개월마다, 4년째부터 5년째는 6개월마다, 6년째 이후는 1년마다의 통원이 일반 적입니다. 컨디션의 변화나 후유증에 대한 문진에 이어, 필요에 따라서 각종의 검사를 실시합니다.

외래에서 계속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학요법의 칠약을 처방받은 쪽에서 암이 질 안쪽에 있기 때문에 스스로 칠할 수 없는 경우는 통원시에 지참하여 병원에서 발라받을 수 있습니다. 또 방사선 치료(질내 조사)를 실시한 경우는, 질내벽끼리가 유착하고 있지 않은지도 확인합니다. 배설에 대해 비뇨기과 등의 진료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이

전이란, 암세포가 림프액이나 혈액의 흐름을 타서 다른 장기로 이동해, 거기서 증식한 것을 말합니다. 검사에서는 인정되지 않아도 치료 시점에서 이미 암이 다른 장기로 이동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전이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질암에서는 자궁경부나 자궁, 난소, 외음, 주위의 장기(방광, 요관, 직장 등), 림프절 외에 폐나 간, 뼈 등의 원격 장기에 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환자마다 상태가 다르므로 개별적으로 치료 및 요양 정책을 검토합니다.

재발

재발이란 치료에 의해 눈에 보이는 크기의 암이 없어진 후 다시 암이 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골반에 일어나는 국소 재발과 원발소에서 떨어진 장기(폐와 간)로 전이하는 원격 전이 재발로 나뉘게 됩니다.

환자마다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난소의 확산이나 재발한 시기, 지금까지의 치료법 등에 의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후의 방침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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