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끈소녀입니다.
자궁체암은,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암화함으로써 일어난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궁체암/자궁체부암'이라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체암이란?
자궁암은 자궁경부암과 자궁체암의 2가지로 나뉩니다. 둘 다 명칭에 자궁이 붙어 있어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만, 완전히 다른 질병입니다.
자궁경부암▼
자궁체암의 주된 원인은 여성 호르몬의 혼란으로, 발병은 40세 이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고, 가장 많은 것은 50~60세 대입니다. 폐경 후의 질병이라고 생각되기 쉽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대 에서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폐경 전의 젊은 세대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궁체암의 원인은 여성 호르몬이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에는 자궁 내막의 증식을 촉진하는 "에스트로겐"과 자궁 내막의 증식을 억제하는 "프로게스테론"이 있습니다.
이 두 호르몬 밸런스가 어떤 원인으로 무너지고 에스트로겐의 작용이 과도해지고 자궁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 암이 발생합니다.
자궁체암의 자체 점검
자궁체암의 사인은 월경 이외의 부정 출혈이나 월경 불순입니다. 자궁체 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조심하고 싶은 증상이나, 암의 리스크를 높이는 요인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출혈이나 월경불순은 스트레스나 과도한 다이어트 등 때문에도 발생하지만 자궁체암을 비롯하여 자궁경부암이나 자궁근종 등의 질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몸의 사인을 그대로 두지 않고 원인을 제대로 조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이 쓰이는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시다.
①월경 이외에 출혈이 있다
자궁체암 환자의 약 90%에게서 나타납니다. 부정 출혈이 있으면 출혈의 양에 관계없이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을 조사합시다.
②폐경 후에 부정출혈이 있다
대략 1년간, 월경이 없는 상태가 계속되면 '폐경'이라고 간주됩니다만, 그 이후에도 출혈이 때때로 있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③30세 이상인데 월경불순이 있다
월경 불순이 있으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감소하지만 에스트로겐 분비는 폐경까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에스트로겐의 작용이 과잉이 되면 자궁내막이 증식하여, 암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특히 30세 이상인데, 월경불순이 장기간 있는 경우는 자궁체암의 리스크가 높아집니다.
④임신·출산 경험이 없다
임신·출산을 하면 일정 기간은 에스트로겐의 작용이 억제됩니다. 그러나, 임신·출산의 경험이 없으면 에스트로겐이 많은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되게 되어, 자궁체암의 리스크가 높아집니다.
⑤비만
에스트로겐은 난소 이외에 신체의 지방조직에서도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비만이 있으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과잉이 됩니다.
⑥가족에 자궁체암, 대장암, 위암, 비뇨기계의 암 사람이 있다
가족 중, 50세 미만에 자궁체암, 대장암, 위암, 비뇨기계의 암 등이 발병한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체암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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