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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끝판왕 마라탕, 건강에 나쁠까? 끼치는 영향과 완화, 극복 방법

by 불끈소녀 2026. 1. 25.

안녕하세요

불끈소녀입니다.

 

 

 

몇년 전부터 유행하고 있는 마라탕은,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정말 나쁜걸까? 나쁘기만 할까?

사실은 좋은 거 아닐까? 채소가 듬뿍인데! 그리고 맛있는데.

하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라탕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그리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외식 업계에서 지난 몇 년간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 "마라탕"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혀가 얼얼해지는 특유의 매운맛을 뜻하는 '마라(麻辣)'는 이제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혈중 마라 농도를 채워야 한다"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마라탕은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직접 골라 담는 재미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화끈한 맛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의 이면에는 건강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 또한 존재합니다. 맵고 짠 자극적인 맛의 대명사인 마라탕은 과연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 글에서는 마라탕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논해보고자 합니다.

 

마라탕은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영양학적 측면에서의 마라탕의 건강에 끼치는 영향


먼저 마라탕의 좋은 점! 긍정적인 측면부터 살펴보자면, 식재료의 다양성에서 오는 영양 균형의 가능성을 들 수 있습니다.

마라탕은 기본적으로 각종 채소(청경채, 배추, 숙주 등), 버섯, 두부, 육류, 해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한 그릇에 담아 끓여냅니다.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는다면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두부나 고기를 통해 양질의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라 소스의 핵심인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일시적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온을 높여 땀 배출을 돕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엔도르핀 생성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그럼, 나쁜 점, 부정적인 측면은 어떨까요?

위의 이점은 조리 방식과 소스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쉽게 상쇄될 수 있습니다.

마라탕의 가장 큰 건강상 위험 요소는 단연 '나트륨'과 '자극성'입니다. 마라 소스는 고추기름, 산초, 그리고 다량의 조미료와 소금으로 만들어집니다. 마라탕 한 그릇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훌쩍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부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며, 신장에 큰 부담을 줍니다. 또한, 혀를 마비시키는 얼얼한 매운맛은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열량' 문제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마라탕 국물 베이스인 사골 육수와 고추기름 자체도 고열량이지만, 여기에 중국 당면(분모자, 넓적당면 등)과 같은 탄수화물 위주의 재료를 과도하게 추가하면 칼로리 폭탄이 되기 십상입니다. 특히 국물까지 모두 마시는 식습관은 다량의 지방과 나트륨을 한꺼번에 섭취하게 만들어 비만과 대사 증후군의 위험을 높이는 지름길이 됩니다.

 

건강하게 먹으며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마라탕은 영양가 높은 식재료를 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자극적인 국물과 과도한 나트륨으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따라서 마라탕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각자의 현명한 선택과 절제가 필요합니다.

1. 재료를 담을 때 당면이나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보다는 청경채, 배추, 버섯 등 채소의 비중을 높이고 두부나 얇은 고기로 단백질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2. 국물 섭취는 최소화해야 합니다.

건더기 위주로 식사하고,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나트륨과 지방 섭취를 줄이는 핵심입니다.

3. 맵기 단계를 자신의 위장 상태에 맞춰 조절하고, 너무 잦은 섭취보다는 가끔 즐기는 별미로 여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음식은 즐거움의 원천이자 건강의 기반입니다. 내가 뭘 위해 사는데! 라는 억울한 생각도 종종 들죠.

마라탕이라는 매력적인 음식을 무조건 배척하기보다는, 그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똑똑하게 섭취함으로써 입의 즐거움과 몸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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