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하다보면 눈 앞이 흐릿해 보이거나, 뭔가 낀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눈을 혹사하는 사람이 많은 현대에서는 드문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질병이 원인에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가 있습니다.
눈이 지치고 자주 흐릿하게 보이는 분은 다시 눈 피로 이외의 가능성도 생각해 봅시다.
눈이 흐려지는 원인
일반적으로 어떤 상황이 되면 눈이 흐릿해 보일까요?
일상 생활 속에서 눈이 흐릿해지는 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
눈의 피로
신체를 움직이면 피로를 느끼는 것처럼 눈을 사용하는 작업을 오래 계속하면 피로와 통증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이 흐려지는 것도 증상 중 하나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계속 보면 눈 주위의 근육이 계속 긴장한 상태가 이어져,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어 버립니다.
눈의 피로 상태가 악화되면 눈의 증상뿐만 아니라 어깨 결림이나 두통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눈에 직접 스트레스, 즉 어떠한 부하가 걸리는 것은 아니고, 스트레스에 의해 자율 신경이 흐트러져, 그 영향으로 희미해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피부 거칠어 지거나 변비, 위장병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만, 그 중 하나로 눈의 피로가 생긴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부적절한 교정
안경이나 렌즈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 중에는, 시력에 맞지 않는 것을 사용하고 있거나, 어차피 더 나빠질 눈인데...라고 자신의 시력보다 강한 도수를 착용하는 등 잘못된 시력 교정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도 눈 그 자체와 근육에 과도한 긴장이 걸린 상태가 계속되어 눈 앞이 흐려지기 쉬워집니다.
노안
노안의 초기 증상으로 눈이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래 초점 조절의 역할을 담당하는 수정체는, 15살 즈음부터 서서히 노화에 의해 딱딱해지기 시작해, 40세를 지날 무렵부터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그것이 일반적으로 노안으로 불리우는 증상입니다.
질병의 증상
보통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조금 지나면 낫습니다.
위의 어느 것에도 해당되지 않고, 몇 분 기다려도 개선되지 않거나,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했을 경우는, 다른 병의 증상인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안과에 방문하여 상담하고 필요에 따라 검사를 자세히 받으십시오.
눈이 뿌옇거나 흐릿해 보일 때 의심되는 질병
겉보기에 큰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눈이 흐릿해 보이는 증상이 있는 질병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백내장
수정체가 조금씩 흐려지는 병으로, 50세 이상인 경우 50%, 80대가 되면 거의 100%의 비율로 걸리는 병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서서히 탁함이 강해져 갑니다만, 개중에는 갑자기 흐릿해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녹내장
국내에서의 실명 원인의 1위가 되고 있는 것이 녹내장입니다.
통상은 서서히 진행하는 병입니다만, 눈의 흐림과 동시에 눈의 통증, 두통, 메스꺼움 등이 생겼을 경우는 며칠로 실명에 이르는 급성 녹내장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러 개의 자각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진찰합시다.
드라이 아이
눈 속의 수분량이 부족해 눈의 표면을 손상해 버리는 병으로, 나이와 염증 뿐 아니라, 눈을 혹사하는 것도 요인이 되기 때문에, 연령 불문하고 늘고 있습니다.
눈물이 증발하기 쉬운 상태가 되어 건조감이나 희미한 눈이 주증상입니다.
포도막염
안구를 감싸고 있는 포도막에 염증이 일어나면, 눈이 흐려지거나 이상하게 눈부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행되는 방법도 사람에 따라 변동이 크고, 세균 감염이나 면역의 저하 등 내과적인 병이 방아쇠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많은 것이 당뇨병 망막증입니다.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만, 병이 진행되면 시야가 희미해 보이거나 모기나 쓰레기와 같은 검은 점이 보이는 비모증등이 나타납니다.
당뇨병 망막증이 진행되면 망막 유리체 주변에서 갑자기 출혈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으므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안과에 걸립시다.
눈이 가려질 때의 대처법·치료법
눈을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눈이 흐려지면 먼저 눈을 쉬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작업을 할 때는 1~2시간에 1회 정도 따뜻한 타월로 눈 주위를 따뜻하게 하거나 눈 주위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효과적입니다.
안과에 방문하여 안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눈은 살아감에 있어 정말 중요한 부위입니다.
조금의 이상증상도 놓치지 말고 꼭 대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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