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나 집안일에 쫓기는 매일매일, 손톱의 손질은 참 어렵습니다. 어느 순간 보면, 손톱끝에 균열이나 갈라짐, 깨짐… 이런 손톱 트러블을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요?
증상을 놓치지 않고 빨리 대처함으로써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주 있는 손톱의 트러블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톱 트러블은 왜 생기나요? 걱정되는 원인을 설명
손톱은 피부의 일부가 변화한 것으로 주성분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입니다. 한 덩어리처럼 보이지만 실은 삼층으로 구조되어 있습니다. 그 덕분에 적당하게 부드러워서 쉽게 접히거나 깨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손톱을 만들고 있는 것이, 손톱의 밑에 있는 흰색 반달, 손톱 반월입니다. "손톱 공장"이라고도 여겨져, 이 부위가 손상되거나 근처 빠듯하게까지 젤 네일과 매니큐어를 바르거나 하면, 자라는 손톱에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손톱 반월이 약한 상태에서 손톱이 만들어지면 손톱은 얇고 부서지기 쉽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에서 손톱이 약해지는 세 가지 주요 원인을 살펴 보겠습니다.
영양 부족
손톱 아래에는 많은 혈관이 통과하여 영양소를 손톱에 전달합니다. 편향된 식사나 극단적인 다이어트, 질병에 의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손톱의 발육이 나빠져, 약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균형 잡힌 식사는 몸은 물론, 손톱에게도 중요합니다.
건조
피부와 마찬가지로 손톱은 유분과 수분이 손실되면 건조하고 부서집니다. 젤 네일이나 매니큐어를 자주 반복하는 사람이나 물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 외에도, 자극이 강한 용제·약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일상적으로 소독알콜 등을 사용할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손톱의 건조가 일어나기 쉬운 시대이긴 합니다.
노화
노화로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처럼 손톱에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특히 여성은 갱년기로 호르몬 밸런스가 바뀌고 피부가 다시 태어나는 사이클, 이른바 턴오버가 흐트러져 보습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손톱이 부서지기 쉽습니다.
손톱 트러블 : 손톱의 균열・부족. 그 증상과 응급 처치
손톱의 균열・부족의 증상
한마디로 "손톱이 깨진다" "발톱이 빠진다"라고 해도, 끝부분이 깨져 들쭉날쭉해지거나, 표면이 껍질처럼 벗겨지는 등 증상에는 종류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또한 많진 않지만 손톱 아래에 종양이 생기거나, 손톱 근처에 사마귀가 생기거나 손톱이 세로로 깨지는 증상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손톱이 깨지거나 빠졌을 때는,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사인입니다. 모든 손톱에 일제히 가로선이 들어섰거나 증상의 변화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손톱의 균열・부족의 응급 처치
손톱은 죽은 세포로 만들어지므로 일단 깨지거나 부서지면 고쳐지지 않습니다. 방치하면 스타킹이나 니트에 걸리거나 추가 충격이 더해져 증상을 악화시켜 버리는 경우도 있죠. 또한 스킨 케어 중에 들쭉날쭉한 손톱이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대로 두지 말고 올바르게 처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미지에 지지 않는, 조용한 손톱을 손에 넣는 트러블 예방법
마지막으로 손톱 트러블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표로 해야 하는 손톱은, 조금의 충격으로 빠지거나 깨지지 않는, 충격에 강한 손톱입니다. 표면이 매끄러운 연분홍색 예쁘고 강한 손톱이 되기 위해서, 몸의 안과 밖, 양쪽으로부터의 케어를 유의합시다.
균형 잡힌 식사
돼지고기, 계란, 우유, 생선, 콩 제품 등 손톱을 만드는 영양소인 "단백질"을 의식하고 섭취하도록 하십시오. 그 밖에도 단백질을 보강하는 '비타민 A'를 많이 포함한 닭간과 생선, 손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콩류와 녹황색 야채 등의 '비타민 B류', 유제품에 포함된 '칼슘'도 건강한 손톱을 만드는데 빠뜨릴 수 없는 영양소입니다. 최근에는 탄수화물이나 지질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만, 손톱을 위해서는 조금은 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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