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끈소녀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이라는 단어. 뉴스에서나 길거리에서 들어본 적 있으실텐데, 정확히 무슨 의미일까요?
오늘은 이 두 단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KOSPI)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가지수이며, 한국종합주가지수 라고도 부릅니다.
들으면 알만한 유명 대기업(삼전, 네이버, 카카오 등) 대부분이 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름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피가 오르내리는 것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가치가 오르내림을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떻게 구할까요?
코스피 지수는 현 시점 코스피에 상장 되어있는 기업들의 주가를 모두 더한 값을, 1980년 1월 4일 시점,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의 모든 주가의 합으로 나눠 100%을 곱해서 산출합니다.
참고로 1980년1월4일의 코스피는 100포인트였으니, 계산이 복잡하진 않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코스피는 2,423.61포인트이기 때문에 1980년1월4일보다 24배나 성장했다는 뜻이 되겠네요!
이 코스피에 상장 되어있는 대부분의 기업이 대기업, 우량기업이기 때문에 가격의 변동률은 크지 않습니다.
투자를 할 때 손실 위험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싶을 땐 코스피 연동 상품을 고르시면 불안이 덜 하실겁니다.
코스닥(KOSDAQ)
그럼 코스닥은 뭐예요?
코스피에 상장 할 수 있는 자격을 아직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소속되어있는 시장입니다.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은 코스피와 같으며, 기준 시점은 1996년7월1일입니다. 이 날의 시가 포인트는 1,000포인트입니다.
1,000포인트로 나누니, 시장의 변동성은 큰 편입니다.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동은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실제로도 이전상장 하는 기업도 적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전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기 때문에 기업도 조심스러운 면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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