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냉증이라는 감각은 없지만, 손이나 발끝만 차가워져 힘든 분이 있지 않나요?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은 “말단 냉증”일지도 모릅니다. 말단 냉증은 냉증의 일종으로, 특히 젊은 여성에게 많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왜 손이나 발끝만 차가워지는지, 말단 냉증의 원인이나 주된 증상을 소개함과 동시에, 허브나 정유를 사용한 아로마테라피 등,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셀프 케어 개선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단 냉증이란?
말단 냉증이란, 체온 자체는 낮지 않지만 손끝이나 발끝만이 차갑게 느끼는 증상입니다. 냉증의 일종으로, 특히 젊은 여성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은 손발끝은 차가움을 느끼고 있어도 몸 자체는 따뜻하고, 타인이 만졌을 때 그다지 차갑다고 느끼지 못할 정도의… 그러나 중증화되면 다리가 시려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한밤중에 다리의 시림을 느끼고 몇번이고 잠에서 깨거나, 수면의 리듬이 흐트러져 버리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말단 냉증의 원인은?
말단 냉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이 자율 신경의 혼란으로, 이른바 스트레스가 원인의 냉증입니다. 자율신경이란 인간의 몸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체온 등을 조절하고 명령을 하는 신경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우세한 상태가되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혈액(열)이 몸의 끝까지 도달하기 어려워집니다. 그 결과, 손과 발끝이 차가워지기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긴장하면 손이 차가워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자각 증상이 없는 사람이야말로 주의하세요! 말단 냉증의 뜻밖의 원인과 대처법
손이나 발끝만이 차가워지는 사람은 체온이 특히 낮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냉증이라는 자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때문에, 노출이 있는 옷이나 짧은 치마 등에 대해 그다지 저항이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율신경의 혼란에 의해 열을 손끝이나 발끝으로 옮길 수 없기 때문에, 노출이 많은 복장을 하고 있으면 몸이 차가워지기 쉽습니다. 먼저, 차가운 부분을 자각하고 목, 손목, 발목 등 손끝과 발끝을 따뜻하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세가지의 "목"을 숨기는 것 만으로, 말단 냉증의 개선으로 연결되는 일도 많기 때문에, 복장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듯, 에너지가 몸의 구석구석까지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몸의 부분적인 냉증은 '열기의 회전'을 도와주는 것만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칭을 하거나 레몬계열의 허브 티를 마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레몬이나 자몽 등의 아로마나 룸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말단 냉증 대책의 기본은 편안하고 부교감 신경을 우위로
같은 말단 냉증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인한 사람은 다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와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교감 신경이 긴장되어 혈관 수축을 일으켜 사지가 차가워지기 때문에 기분을 좋게하는 것만으로는 증상이 개선 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긴장을 풀고 부교감 신경을 높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교감 신경을 높이기 위해 좋은 말단 냉증 대책의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 규칙적인 리듬으로 생활
불규칙한 생활이 계속되면 체내 시계에 어긋남이 생겨 자율 신경도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규칙적인 리듬으로 생활하고 체내 시계를 정돈하는 것이 차가운 대책에도 연결됩니다.
체내 시계는 매일 아침 햇빛을 받는 것으로 재설정되므로 가능한 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햇빛을 받게 합시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 1시간 이내에 아침 식사를 섭취하면 체내 시계의 신축성이 더욱 좋아지고 자율 신경의 균형이 잡히기 쉬워집니다.
・목, 손목, 발목 세가지 목을 식히지 않는다
냉증 대책의 기본은 역시 몸을 식히지 않는 것입니다. 목, 손목, 발목의 세 가지 목을 숨기고 체온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욕이나 스트레칭으로 전신을 따뜻하게 한다
하루 한번의 따뜻한 물로의 목욕은 전신을 따뜻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어깨와 목을 마사지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칭을 해서 전신의 근육을 풀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므로 습관으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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