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끈소녀입니다.
오늘은 갱년기 불면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갱년기 불면증 원인
폐경기에 불면증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홍조나 발한과 같은 혈관 운동 신경 증상이 야간에 일어나는 것이 원인으로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불안이나 우울증 등 정신 증상에 따라 불면증이 생길 수 있으며 갱년기의 다양한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생산 감소가 관련되어 일반 남성에게 많다고 여겨지는 수면 호흡 장애가 폐경 후 여성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도 여겨지고 있습니다.
갱년기 불면증이 우울증을 발병시키나요?
갱년기를 겪고 있는 세대가 수면장애를 느끼면 주의해야 하는 것은 우울증입니다. 폐경기 우울증은 갱년기 증상과 비슷하거나 합병하기도 합니다. 수면장애를 개선해 두는 것이 우울증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불면증인가? 라고 의심되면
수면에 불안을 느끼면, 먼저 생활 습관을 재검토해 봅시다.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아침 햇빛을 쬐어줍니다.
취침 전 카페인, 알코올, 담배를 삼가주세요.
자기 전에 뜨거운 목욕은 피해주세요.
잠자기 전에 스마트 폰, PC 등을 보지 않도록 노력해주세요.
수면중의 빛·소리·극단적인 온도 변화를 피해주세요.
저녁 식사 전후까지 가벼운 운동을 유의해 주세요.
낮잠은 15시 전에 20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포인트는 체내 시계를 정상적으로 작동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갱년기 세대의 여성은 수면의 질에 불만을 느끼는 사람이 많고, 40%가 낮에 졸음을 느끼며, 수면 시간이 부족한 수면 전체의 질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 원인은 폐경기에 여성 호르몬의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변동하여 저하됨으로써 세로토닌의 증감이나 활성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또, 갱년기의 증상 자체가 잠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몸에 열이 나 땀때문에 잠에서 깨거나, 얕은 잠을 자거나, 잠에 잘 들지 못하는 등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야간 빈뇨, 두통, 어깨 결림, 요통 등의 갱년기에 일어나기 쉬운 증상도 잠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또한 폐경에는 수면 무호흡 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수면 장애의 주요 요인입니다. 코골이가 힌트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가족에게서 코골이를 지적받으면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봅시다.
쉽게 할 수 있는 대처법
위에서 언급했듯이 불면증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원인에 따라 대책도 다양합니다. 원인이 폐경기에서 오는 것이라면 폐경기 치료를 시도해야합니다.
또한 노화에 따라 체내 시계 메커니즘이 취약 해지고 수면 리듬이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합니다. 잠에 들기 어려울 때는 취침 시간을 고집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침은 늘 같은 시각에 일어나, 아침의 햇빛을 받는 것이 수면의 질을 개선합니다. 취침 전에는 알코올류, 카페인류, 담배류 등의 자극물을 피하도록 해 주세요.
또, 밤에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낮잠을 자는 분도 많이 있지만, 저녁이나 장시간의 낮잠은 불면으로 이어지므로, 낮잠을 자더라도 오후 4시 이전으로, 30분 이내를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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